[보도자료] 광견병 예방접종은 공중보건 안전망.. 동물과 사회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 조치
| 작성자 | 대한수의사회 | 이메일 | 등록일 | 2026-05-22 | 조회수 | 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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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접종은 공중보건 안전망.. 동물과 사회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 조치
□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 원헬스위원회(위원장 김소현)는 최근 일부에서 나타나는 광견병 예방접종 기피 현상에 우려를 표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국민 공중보건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예방조치라고 강조했다. □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동물보호자들 사이에서 예방접종 자체에 대한 불안과 기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제도 도입 과정에서도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확인 문제가 언급되면서, 국내에서 장기간 광견병 발생이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예방접종이 불필요한 것 아니냐는 인식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 이에 대해 원헬스위원회는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특정 사망 사례의 원인을 광견병 백신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임상 경과, 기저질환, 진료기록, 병리학적 소견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나, 충분한 의학적 분석 없이 광견병 예방접종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는 것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임상증상이 발현되면 사실상 치료가 매우 어렵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9,000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람 광견병의 대부분은 개 물림에 의한 감염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개에서의 예방접종이 사람 광견병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공중보건 전략임을 보여준다. □ 우리나라는 사람은 2005년 이후, 동물은 2014년 이후 광견병 발생이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이는 적극적인 예방접종, 야생동물 미끼백신 살포, 예찰 및 신고체계 유지 등 방역정책이 잘 유지되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 현재 발생 보고가 없다는 이유로 접종을 중단할 경우 재발생 위험을 배제하기 어렵다. □ 원헬스위원회는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함께 접종 과정의 안전관리 강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보호자는 접종 전 반려동물의 식욕, 활력 등 몸 상태가 평소와 다른 점이 없는지 살피고, 접종 후에도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물병원 역시 건강상태 확인, 설명·동의 절차,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 김소현 원헬스위원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은 사람과 동물, 지역사회의 안전을 함께 지키는 공중보건 안전망”이라며 “최근의 우려가 예방접종 자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기보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접종과 안전관리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는 앞으로도 원헬스 관점에서 주요 공중보건 이슈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과 동물보호자가 균형 잡힌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붙임 : 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 입장문 1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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